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동태탕이랑 알탕을 참 좋아라 한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이렇게 찾아 먹는듯 하다
자주 가는 수산동 동태탕부터, 연수동 그시절동태탕
그리고 새롭게 찾은 여기 청어진
동태탕의 국물을 참 좋아하는데
동태 가시 발라먹기 귀찮아서
동태탕보다는 알탕을 더 선호한다
주차가 정말 어려운 연수동 먹자골목
하지만 여기는 옆 양지주차장에 1시간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다
이거 하나로 완전 좋음 주차 편함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식으로 되어 있는데
특이하게 테이블식인데도 불구하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여자친구와 와서 같은 음식보다는 다른 음식을 주문해서
노나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본인은 내장탕, 여친님은 알탕을 주문한다 (각 1만원)
기본적인 반찬이 나오고
살짝 맛을 본 봐
그냥 기본적인 반찬임 ㅎㅎ
오징어젓은 좀 맛있었음
위에가 내장탕, 아래가 알탕이다
보기에도 참 얼큰해 보이는 비주얼
원래 주문하기전에
내장탕에 고니만 들어있을 줄 알고 주문을 했는데
고니랑 애가 많이 들어있었다
개인적으로 애는 좀 비릿해서 안좋아하는데 알았다면
나도 그냥 알탕 주문했을걸...
알탕에는 고니랑 알이 적당하게 들어있음
다음부터는 무조건 알탕이다
맛은 둘다 좋았다
자주가는 다른 동태탕 집들에 비해
국물맛이 더 칼칼하고 얼큰했다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나이기때문에 굿~
이런 동태탕이나 알탕은 자극적이게 먹어줘야 한다.
솥밥이 나와 밥을 덜고 물을 채워넣었다
다른 곳엔 밥 덜어먹을 그릇을 밥그릇을 주던데
이곳은 앞접시를 준다는 것이 조금 특이했다
맛은 만족하면서 먹었고
여자친구는 집에 하나 포장해 간다고
동태탕 하나 주문
포장하니까 양이 왠지 많은듯 하다
그리고 1주후
이곳이 만족도가 높아서
찜은 어떨까 하고 알찜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봄
원래 자주 먹던 아구찜의 그 매콤함이 없었지만
오히려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머니는 참 좋아하셨음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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