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떡볶이를 참 좋아한다
그 덕분에 본인도 떡볶이를 자주 먹게 되었는데
보통 인터넷에 알려진 3대 떡볶이라 하면
1. 얼레꼴레 만두 국물 떡볶이
2. 남동공단떡볶이
3. 부평 모녀떡볶이
4.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요 네가지중에 세가지를 고르는것 같더라
개인적으로 요 위에 네가지 다 먹어봤는데
본인 입맛으로는 1번 얼레꼴레 저기가 나의 1등
어찌되었든
이번 포스팅은 인천 옥련동 할머니 즉석떡볶이
우리가 갔던 날은 2월 29일 토요일
코로나 때문에 거리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
원래 이곳 즉석떡볶이집도 대기인원도 많고 그렇다는 인터넷 후기 글들이 많았는데
우리가 갔을때 한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었다.
참고로 갔던 시간은 약 오후 5시
위치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수인선 송도역 근처에서 좀 걸어가야 하고
차를 이용한다면 주차할곳이 만만치 않다
건너편에 잠시 차를 정차하고 포장해 가기로 결정
처음이니 메뉴를 본다
떡볶이 종류는 세종류인듯 하다
쫄면, 우동, 라면떡볶이
우동떡볶이가 500원 더 비싼데
비싼것이 좀더 특별할것 같다는 이상한 느낌에
우리는 우동떡볶이 2인분 2인분 요렇게
총 4인분을 포장했다
사리는 치즈사리만 약간 땡겼으나
그냥 본연의 맛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사리는 주문 하지 않고
튀김오뎅을 사서 먹어보았다.
요것은 기대를 했던거완 너무 달라서 실망
약간 바삭한 튀김느낌의 오뎅을 상상했는데
그냥 좀 질긴 오뎅이 되어버렸...
튀김오뎅을 길거리에서 먹은 후
차에타 집에 복귀
그리고 모두 때려 넣고 조리 시작
2인분인데 양이 굉장히 많다
특히 우동2개가 들어가서 더 그런듯
맛은 그리 특별하지 않고
옛날 떡볶이 맛이었다.
오히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즉석 떡볶이의 느낌이 없었음
끓이면서 먹지 않고
다 끓여서 먹어 그런지 모르겠다.
맛은 그냥 나에게는 평범~
여자친구는 맛있다고 함
잘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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