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할매국수]부산,김해에서 먹은 맛있는 국수

주말에 동대구에 결혼식이 있어서 KTX를 타고 동대구에 갔다

그리고 결혼식이 끝나고 사촌이 있는 부산에서 하루 자고 

일요일 아침에 김해에 잠시 들렀다가 인천으로 올라왔다

김해에서 사촌농장에 들러 버섯들 구경을 하는데

근처에 맛있는 맛집이 있다는 사촌의 말

그래서 점심은 거기서 먹기로 하고 바로 고고

김해에 있는 대동할매국수

이 부근에서 꽤 유명한지 기다리는줄이 꽤 길었다

다행인지 우리가 갔을때는 줄이 안쪽에 5~6팀뿐이었는데

우리가 나올때쯤엔 10팀 넘게 밖에 줄이 있었다

메뉴는 국수메뉴 하나인듯

가격도 꽤 괜찮은편이다

특이한것은 첨에 비빔국수로 비벼먹다가 어느정도 먹고

육수를 부어서 물국수로 먹는다는것

국수가 나오기전 반찬과 육수주전자

그리고 양념과 고추(땡초) 참기름이 나왔다

국수가 나오면 땡초와 참기름 양념다대기를 넣고

잘 비벼준다

면이 생각보다 굵어서 (잔치국수를 생각했었음)

씹는맛도 좋다

요렇게 먹으면 일반 비빔국수 맛이 나는데

어느정도 먹다가 주전자의 육수를 추가하면

요렇게 변신

육수가 엄청 따뜻하고 멸치맛이 많이 나는 육수다

육수 맛부터 완전 짱

요것을 말아먹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

우선 요렇게 처음에 비빔으로 즐기다가 육수를 넣어서 먹는 다는 것에

획기적으로 다가왔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부산이나 김해에 들른다면 꼭 가야할 집

맛집 인정이다

잘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