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의 맛은 아마도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될것이다.
베이스가 비스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여기 인하찹쌀순대는 평범하지 않은 맛이다.
국물을 먹는순간 맛이 특이하다
후추맛이 나는 순대국인데 그 후추맛이 먼가 다르다
그래서 나는 특별한 순대국을 즐기고 싶을때 인하찹쌀순대를 찾는다.
송도에 인하찹쌀순대가 처음 들어설때 가고
얼마만에 그후에 몇번 왔다가
정말 오랜만에 방문
이 전 송도 알뱅이 포스팅에서 언급했지만
친구녀석이 몇개월간 순대국밥을 못먹어서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저녁해결하러 들른집
오랜만에 친구들 만났는데
술이 빠질수 없어서 술까지 주문
그리고 우리는 머리고기 + 국밥2 세트 (28,000원), 따로국밥 하나 9,000원
이렇게 주문했다
기본찬이 나오고
(청양고추가 엄청 매웠음)
그뒤를 이어 순대국밥이 나왔다.
처음 나올때는 하얀 순대국 같지만
그건 바로 훼이크
잘 저어주면 빨간 다데기가 잘 풀려서 뻘건 순대국이 된다.
물론 다데기 빼고 주세요~라고 주문하면 하얀 순대국을 먹을 수 있음.
그리고 머리고기가 나왔다
고기 맛은 냄새도 안나고 아주 좋았음
특히 같이 나오는 파무친것이 완전 굿이었다.
완전 시원하고 아삭한 그 파를 머리고기에 싸 먹으면 그야말로 술안주로 제격이었다.
순대국은 말할것도 없이 완전 만족했음
역시 인하찹쌀순대는 여기만의 맛이 있어서 좋다.
잘먹고 갑니다.
https://norangko.tistory.com/166
https://norangko.tistory.com/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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