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알뱅이] 송도에서 술먹을때 알뱅이 소주 안주 굿~

일요일에 올만에 만난 고딩때 친구들

친구중 한녀석이 몇달째 순대국밥을 못먹어서

저녁으로 순대국밥을 꼭 먹고 싶다하여 순대국밥을 먹고

2차로 술먹으러 간곳

바로 알뱅이

이곳은 내 친구가 인천 삼대맛집이라며 소개했던 곳이다.

삼대맛집이라니 참 거창하구만

 

안은 굉장히 좁은편이다

테이블5~6개 정도가 끝

우리가 먹는도중에 다른 팀이 와서 테이블이 부족해

야외에 간이 테이블을 놓고 먹기도 했다.

 

안에서 메뉴를 못찍었다.

사람들이 비좁게 있어서 막 가게 내부를 찍기가 민망한 상황 

그래서 밖에 나와있던 메뉴로 대체한다

우리는 저중에 동서섞어탕 큰거로 주문을 하고 술을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번데기랑 단무지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술

취향이 다 제각각이라 먹고 싶은 술로 주문한다

골뱅이탕이 나왔다

둥글게 생긴놈 뾰족하게 생긴놈이 있다.

둥글게 생긴것이 서해안 뾰족한것이 동해안 골뱅이

맛은 둘다 맛있다.

쫄깃한 식감에 시원한 국물까지 같이 먹으면 아주 굿이다.

정말 소주 안주로 최고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술이 사라지면서 자연스레 줄어드는 안주

골뱅이를 다 까먹고 국물만 남았을때쯤에 

우리는 오뎅사리를 주문했다

이 맛난 국물에 오뎅을 넣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음

 

시원한 국물이 땡긴다면 여기 알뱅이 정말 좋은 선택

소주 안주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