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니께서 찜 종류를 좋아하신다
알찜, 아구찜 등등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아구찜은 숭의동에 길손물텀벙인데
https://norangko.tistory.com/118
거기까지 가기 귀차니즘이고해서 근처의 아구찜 집을 찾아봤다.
검색검색을 해보니 호구포역 근처에
아구찜 볼찜을 하는 보담왕뽈떼기 라는 곳을 발견
바로 포장을 하러 고고고
호구포역 짬뽕타임 옆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보담왕뽈떼기를 찾을 수 있다.
일요일 오후쯤에 5시 넘어서 갔는데
아직 저녁시간 전이라 한산했다.
메뉴를 보고
원래 주문할려고 했던 아구찜 중 40,000원 과
할머니가 찜을 잘 못드셔서
국물음식인 대구지리 포장을 부탁드렸다.
점심메뉴인데 부탁을 들어주셔서 감사했음
기다리는 동안 내부사진 한장 찰칵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난후
아구찜과 지리가 나왔다
아구찜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 외 반찬이랑 김치전이 나와서
굉장히 푸짐하게 들고왔다.
집에 오자 마자
아직은 저녁시간이 아니지만
바로 먹어야 하기때문에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동치미국, 샐러드, 소스, 김치전까지 완벽 그 자체
그리고 푸짐한 아구찜의 양
대구지리는 조리하기 전의 상태로
국물따로 건더기 따로 포장을 해주신다
그걸 그냥 다 넣고 끓이기만 하면 완성
냄비에 끓였는데
양도 꽤 많아서 할머니 한그릇 드렸는데도 아직 어느정도 남았다.
2~3끼 드실수 있을듯
양은 충분했고
매운맛 보통맛이있는데 우리가 주문한것은 매운맛
근데 막 너무 매워서 허허 거리며 먹을 정도는 아니었고
적당히 매워서 먹기 좋았다.
맛은 적당히 맛있게 먹었음
나의 최애픽은 여전히 길손물텀벙의 아구찜이지만
거기까지 가는것이 땡기지 않을때 충분히 대체로 먹을만할 정도는 되었음
어머니께서도 만족하셨음
가까운곳에서 이런 아구찜가게를 알게 되어서 기쁨
예전에 논현역 부근에서 아구찜 한번 배송해 먹은 적 있었는데
그때는 완전 별로여서 이 근방에서는 아구찜을 포기해야 하는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런 아구찜 집을 찾게 되어 기쁨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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