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우리는 또 스타필드로 향한다
스타필드는 아이쇼핑할곳도 많고
강아지들을 데꼬갈수 있어서 좋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살것좀 사다 배가 고파진 우리
이번에는 이토피아가 지하1층 아닌 PK마켓쪽 푸드코트 비슷한곳으로 갔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난 맨도롱국수 수육국수를 선택하고 여자친구는 해물한상 조개미역국을 선택했다.
맨도롱이라는 말에서 느낌 오듯이
제주의 고기국수를 베이스로 해서 온듯한 메뉴
본인은 국수정식을 주문함
아무래도 가장 기본 메뉴를 먹어야 하기에 바다새우국수로 바꿀수 있었지만
가장 기본인 수육국수로 주문
여친님은 해물한상에서 조개미역국을 선택
미역국이 그냥 집에서 먹는 그런 일반적인 음식이었는데
요즘은 미역국이 완전 고급음식이 되어서
밖에서 먹으면 꽤 비싸더라
근데 여기 미역국은 그래도 인정할수 있는 금액이었다.
나의 수육국수가 먼저 나오고
조개미역국이 약 10분후 나왔다.
따로따로 주문을 하니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
덕분에 나의 수육국수가 조금 불었다..
우선 여자친구가 주문한 조개미역국을 먹어보니
굉장히 진한 미역국이었다.
딱 먹자마자 진하다라고 느껴진다.
여친님 왈: 처음먹을때 완전 맛있다
하지만 반 이상 먹자 약간 느끼하다고 하신다.
참기름? 맛이 너무 많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처음엔 완전 맛있지만 먹다보면 약간 느끼해지는 맛이라고 했음
본인이 주문한 수육국수
국물 괜찮다
면도 두껍지 않은 면이라 좋다
수육은 머라할까
기름기 없는 대패삼겹살 느낌이다.
저 수육을 요기 소스에 찍어먹는데
왼쪽은 간장소스고 오른쪽은 기름장이다.
기름기 없는 대패삼겹살 느낌의 수육을
오른쪽 기름장에 찍어먹으니
완전 대패삼겹살 먹는 느낌임
그리고 정식을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모둠뒷고기볶음
돼지오소리감투, 머리고기등을 양념에 볶은거라는데
순대국밥 매니아인 내가 먹어도
이건 진심 본인에게는 별로였음
다음에 또 가서 주문한다면 정식 말고 국밥이나 국수로 주문하겠음
국수는 맛있었다.
근데 하남 스타필드 혹은 시흥 신세계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면 있는
면주방의 고기국수가 훨씬 진하고 나에겐 더 맛있었다.
여기도 맛있었지만
1등과 2등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https://norangko.tistory.com/156
https://norangko.tistory.com/164
일산에 친구놈이 사는데
여기 맨도롱에서 국수를 먹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계속 쳐다보길래
뭐지? 왜 남 먹는걸 계속 쳐다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자세히 보니 친구넘이 신기하듯 계속 쳐다보더라
이런 우연이 있나
친구녀석은 근처에 사는데 여기 맨도롱 국수 먹으러 가족끼리 왔다고.
친구 아들녀석 두명에게 르타오 케익을 사주고 기분좋게 나왔다.
동네 친구도 가끔 찾는 맨도롱국수
맛 좋았음
다만 뒷고기는 본인에게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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