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로 갔던 어린이날
살것을 빠른 시간안에 사고 배고픔을 살짝 지우기 위해
먹거리가 많은 위쪽으로 이동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 많은곳에 오래 머물기 좀 그래서 바로 음식만 주문하고
집으로 가야한다고 결정
여친과 나는 따로따로 주문을 했따
난 새우완탕면 여친은 막국수
중간에 여친님이 돈까스로 바꾸려고 했으나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먹기로 결정
우선 여친님이 주문했던 막국수집
사람이 별로 줄서 있지 않아서 주문을 했는데
막상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0분 가까이 걸렸다.
그리고 내가 주문했던 청키면거
새우완탕이라는 것이 너무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다.
아직 완탕을 못먹어본 1인이며 국물덕후로써 매우 기대했다.
여기도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 시간까지 10분이상 걸렸음
음식이 늦게 나온다는 뜻이 아니고
내가 주문하기 전 음식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주문한 사람이 보이진 않았지만 많았다는 뜻
두 음식이 모두 나왔다.
비주얼은 둘다 아주 좋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임
참고로 이 날 여기 스타필드위쪽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는 자리 구하는것도 아주 어려웠음
어렵게 자리를 구하고 음식을 주문 이제 먹기만 하면 끝
완탕은 처음 먹어보는데
면의 굵기가 완전 가늘었다.
음 머랄까. 확실히 이국적인 맛이다.
내가 기대했던 깔끔하고 새우맛 많이 나는 국물은 아니었고, 외국느낌의 국물인데.. 말로 설명이 어렵다.
면은 흐물흐물하지 않은 라면 덜익은 느낌의 면이었고(이런 흐물거리지 않는 면을 좋아함)
암튼 상상했던 기대와는 달랐다. 완탕면이 처음이라서 비교를 못하겠다.
앞으로 완탕면을 비교할때 여기서 먹었던 완탕면이 기준이 될듯 하다.
그리고 막국수는 생각이상으로 맛있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딱 그맛인데
무난하고 맛이 괜찮았다. 무난하다는 말은 그만큼 특별하지도 않다는 말이겠지.
그래도 사람이 너무 많았고, 좀 늦은 점심이어서 시장이 반찬이라
둘다 맛있게 먹고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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