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한남동, 탭 퍼블릭] 이런 맥주집이 있었단 말인가. 신세계

2018년이 가기 전 여친님과 방문 한 서울

고속터미널역에서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저녁쯤에 이태원으로 이동을 했다

여기에 여친님이 인싸들만 가는 곳을 알려주신다기에

방문한 곳은 바로

#이태원 #탭퍼블릭 #tappublic

여기는 앞쪽으로 들어가면 지하 2층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뒤쪽으로 들어가면  테라스가 나온다

이런 지형에 건물이 있어서 그런듯

매장에 들어가 구석쪽에 자리를 잡았다

어딜가나 연말 분위기가 난다

왠지 기분이 먼가 좀 그렇다

이곳은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온다

모든 이태원 술집이 그런가?

심지어 직원분들도 외국인이다

알바 하시는 분이 한국인, 흑인 , 백인 다양하다

근데 다들 한국말을 잘하셔서 놀랐다

기본 안주가 나오고

저 팔찌를 팔에 우선 차고

맥주를 먹을때 저 팔찌로 터치를 하면

10ml당 금액으로 계산이 된다

무슨 클럽 온거 같은 팔찌

그리고 메뉴판은

메뉴는 중요하지 않다

여기는 그냥 분위기를 즐기면 된다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서있는채로 맥주를 즐긴다

외국인이건 한국인이건 서서 이야기 하며 맥주 한모금 한모금

맥주는 10미리당 가격이 써있고

팔찌를 탭하고 따르면 된다

그럼 화면에서 가격이 올라간다

한컵 완전히 마시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먹는 재미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맥주와 함께 감튀도 먹고

오~~ 기분좋다

분위기 좋다

여기 또 오고 싶다

2018년 잘가고

2019년은 모두 잘 되었으면

그리고 2019년엔 꼭 다시 방문 하고 싶은 탭퍼블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