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어 보자 (인천 외 가까운곳 위주)

[오이도, 동화가든 강릉짬뽕순두부] 오이도 맛집. 낚시 하고 난뒤 먹는 얼큰한맛.

by 로일이 2020. 6. 11.

일요일 오전 낚시를 기분좋게 마치고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우리

친구 두명에게 맛난것을 먹게 해주고 싶어서 찾아간집

바로 동화가든 강릉짬뽕순두부

원래 강릉에 본점이있는데 

짬뽕순두부가 땡겨서 검색하다가알게된곳

몇년전 알게 되고나서 꾸준히 여자친구와 찾는곳이다.

예전에는 이 바로 옆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었는데

현재는 주차장을 막아놓아 이용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오이도 시흥 공영주차장 (길거리)에 주차하고 먹고난뒤 주차비를 계산하면 된다.

우리는 먹고 나온뒤 주차비 결제하니 200원 나왔음 (친환경차량)

보통 주말에 가면11시 넘어서부터 대기줄이 생긴다

일요일에는 1시 넘어서 가본적이 두번 있는데

그때마다 재료소진으로 먹을수 없었다.

주말에 간다면 좀 이른 시간에 가는것을 추천

 

 

이날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는데

대기줄이 있었음

우리는 다행하게도 앞에 두팀만 기다리면 되기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이곳의 메뉴중에 주 메뉴는 당연하게도 짬뽕순두부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짬뽕순두부를 드신다.

그리고 비지전~

요것도 맛있다. 여친님이 굉장히 좋아하는 메뉴

하지만 이날은 그냥 간단히 짬뽕순두부만 각자 하나씩 주문을 했다.

 

 

처음 받은 비주얼은 그저 짬뽕 국물같은 느낌이 강하다

보기엔 그저 특별한 점이 없어보이지만

한번 휘저어보면

안에 숨어있던 순두부가 모습을 드러낸다.

 

 

저 순두부의 식감이 완전 좋다

국물맛도 얼큰하고 후추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원한 맛이다.

 

 

친구들이 엄청 맛난다고 한다

이런반응은 나에게 왠지 뿌듯함을 주는 반응이다.

개인적으로 요 짬뽕순두부를 먹을때는

처음 반정도는 국물과 밥을 따로따로 먹고

중간정도 먹었을때 비로소 밥을 말아먹는다.

밥을 말면 국물의 얼큰함이 좀 사라져서

밥 말기전에 국물의 온전한 맛을 충분히 즐기는 편이다.

 

중간정도에 밥을 말고

밥까지 말은 짬뽕순두부 완전히 클리어

친구들과 나 모두 만족스러운 한끼

 

집에갈때는 앞에 내어놓은 비지를 가져가도 된다.

나랑 친구 두명을 각자 하나씩 챙기고

집에가서 찌개해 먹기로한다 

여기는 완전 강추

오이도 동화가든 강릉짬뽕순두부 강추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