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돼지고기 삼겹살이 먹긴 좀 그렇고
소고기도 안땡기고
간단하게(?) 먹으면서 맛있는 고기를 원할때 바로 여기
소래역 근처 대박집을 간다.
대패삼겹살을 첨 먹은것이 십몇년전 부산에서 첨 먹었는데
그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고기의 맛과 얇기
하지만 이제는 완전 좋아하는 음식인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살이 좋아진 이유는 바로
대패삼겹살과 파채를 같이 볶아 먹으면서
대패삼겹살이 너무 좋아졌다.
삼겹살이 얇아서 금방 익고 거기에
파향이 스며들면서 너무나 맛있는거
대패 삼겹살이 먹고 싶을 때
자주 오는 소래역 근처의 대박집
가격도 정말 최고다
이날도 밤11시 다 되어서 갑자기 땡긴 대패삼겹살을 먹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다른메뉴에는 관심없다.
오로지 대패삼겹살
대패삼겹은 처음주문시 4인분은 무조건 주문해야 한다
우리는 두명이 갔지만 가뿐하게 4인분 주문
판은 미리 불을 켜 두어서 뜨겁게 데펴주고
파채와 김치를 준비해둔다.
그리고 곧이어 나올 대패삼겹살 4인분 (400그램)- 4인분이라고 하기엔 양이 작다
냉동대패삼겹
우와~~ 비주얼 참 좋구나
야밤에 참 침흘리게 하는 모습
아는맛이 역시 무섭구나
삼겹살 기름이 지나갈 통로만 남겨둔뒤
사이드쪽으로 김치와 마늘 콩나물을 함께 구워준다
이정도는 삼겹살 먹는 지성인이라면 다 아는 센스~
그리고 두번째 사진처럼 고기가 어느정도 구어졌을때 바로
신의 한수 파를 올려서 같이 볶는것처럼 구워준다.
먹어본 사람만이 안다는 놀라운 맛
파향이 어우러진 대패삼겹살
그냥 대패삼겹살만 드셔보시고
파와 함께한 대패삼겹살은 못드셔보신분
한번 드셔보시면 정말 깜짝 놀라십니다.
정말정말 강추~~
우리는 그 후에 3인분을 추가 해서 먹고
공기밥과 된장찌개까지 함께 주문해서 먹었다
여기 된장찌개가 굉장히 심플하고 맛도 좋았는데
이날은 이상하게 된장찌개에 손이 가질 않더라.
먼가 바뀐듯한 그런맛이었다.
하지만 대패삼겹살은 역시 진리.
가격도 착하고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대박집
강추강추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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