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쌍한 신발을 좋아하는 나
얼마전까지 유행? 혹은 지금도 많이 신고다니는 어글리 슈즈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신발도 얄쌍한 느낌의 스니커즈류를 주로 신는데
이번에 독일군 스니커즈를 하나 사고 싶어서 검색하던 중
약간 빈티지스러운 조셉트 스미스 빈티지를 발견
바로 네이버에서 주문한다
가격은 10만원이 안되는 9만8천원인가 했던듯
이것이 제작후 배송인지 모르겠는데
주문후 발송되는데까지 약 1주일 걸렸다.
본인 사이즈 , 운동화 기준 아디다스는 보통 280, 나이키는 285를 신는데
이 제품은 반사이즈 크게 나왔다고 해서 280을 주문했다.
신어보니 확실히 크긴했다.
275정도 신었어도 될듯했다.
우선 사기전에 인터넷 상품페이지에서 본 모습보다는 실망이 다가왔다.
저 빈티지 워싱처리가 인터넷에서는 꽤 그럴싸하게 보였는데
실제로 보면 약간 인위적이고 조잡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신발 모양자체가 얄쌍한모양을 좋아하는 나에겐
용납할수 없게, 발등쪽이 이상하게 높이 올라와있다.
독일군 스니커즈를 처음 신어봐서 다른 독일군 스니커즈도 이런 쉐입인지는
모르겠으나, 저 부분이 상당히 거슬렸다.
그리고 신었을때도 저 발등부분이 좀 불편했다.
그래도 신었을때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름 이뻤다.
신발이 약간 커서 그런지
아래 사진을 보면 접힐때 이상하게 접혀서 길들여짐.
그렇게 질긴 재질이 아닌듯 한데
왠지 저부분이 나중에 찢어질듯하게 접혀버려서 속상.
정리
모양은 실물로 보면 워싱이 좀 인위적임
신발 쉐입이 발등부분이 올라가 있음
막상 신어보면 괜찮음
사이즈 좀 크게 나옴
만족도에 비해 비싸게 보임.
그래도 몇십만원짜리 명품 신발 아니니까 편하게 신다가 망가지면
다른 신발로 갈아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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