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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자 (인천 외 가까운곳 위주)

[시흥 배곧신도시, 로타리식당] 냉삼이 대세이긴 하군

by 로일이 2019. 5. 29.

봄이 오기전 추울때인가 3월쯤인가 4월쯤에 들렀던 배곧 신도시

논현동이랑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갔는데 지금은 차가 없어서 못가고 있다.

물론 갈려면 지하철 타고 버스 타고 가도 가깝긴 하지만 굳이 그렇게 까지 해서 가야하나 

이 날은 수원쪽에서 놀다가 집에오는길에 배곧에 들러서 밥을 먹었다.

냉동삼겹살이 먹고 싶어서 들어간 로타리식당

생긴지 얼마  안된 식당이 었는데 평소 볼 때 사람이 많았다.



우리가 갔을때는 이미 저녁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대기석까지 준비되어있는 로타리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안내를 받아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메뉴판을 잘 살펴보고



굳이 무한리필을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국물과 함께 주는 로타리한상 (냉삼겹 + 우삼겹 + 파전골 ) 10,900원 2인분을 주문 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요즘 냉삼 컨셉의 그런 상차림이다 

둥근 쟁반에 저렇게 나오는



고기와 파전골이 나왔다.

그리고 배가 고프니 바로 구어구어




냉삼이 머 특별할것이 있겠나

냄새 안나는 고기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냉삼은 그냥 무난했고, 우삼겹은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전골에도 우삼겹이 들어가는데, 내가 생각한 얼큰함은 별로없었고, 고기 냄새가 있었다.

그냥 무난무난했던 한끼

냉삼을 무지 좋아했는데 둘이 2만원 넘게 요렇게 먹는 것보단

1인분 저렴한곳 가서 먹는것이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쉬웠던점은 김치가 너무 덜익은 김치라고 해야하나

구우면 맛있는 김치가 아니어서 그게 아쉬웠다.

저 삼겹살 기름에 익은 김치가 맛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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