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을 좋아한다
특히 얼큰하고 자극적일수록 좋다
부대찌개는 얼큰하고 햄 맛까지 느껴져서 더욱 좋아한다
어느 날 여자친구와 함께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
동인천 토박이 친구가 추천해준 맛집
신흥부대고기로 가본다
꽤 오래된 집 같았다 1980년부터 장사를 하셨나
바로 앞에 주차를 하고
부대찌개 소짜리를 주문한다
17000원이었는데 특이한 점은 따로 공깃밥을 시켜야 한다
끓기 전의 비주얼
내가 주로 먹던 금수 부대찌개나 장혁민 부대찌개랑은
많이 다르다
다 끓인 후에 먹어본다
맛은 평소 즐겨먹던 것과 다르다
좀 구수한 부대찌개라고 해야 하나
확실히 장혁민과 금수랑은 다르다
완전히 다른 맛이다
좀 더 깊고 구수한 맛이다
나의 최애 부대찌개 장혁민부대찌개를 먹다가
가끔 다른 맛을 보고 싶을 때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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