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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자 (인천 외 가까운곳 위주)

[수원 롯데몰,101번지 남산돈까스] 기대 안했는데 내취향이었던 곳

by 로일이 2020. 3. 17.

오늘의 포스팅은 짧게.

보통 음식을 먹을때 사진은 꼭 찍는편이다.

일상 저장용으로도 있고, 블로그용으로 찍기도 한다.

예전 네이버에 있을때는 항상 카메라까지 들고 다녔지만

이제는 그냥 내 아이폰6s 로 대충 찰칵찰칵

이번에 찍은 사진은 블로그용으로 생각지도 않아서

대충 3~4장 찍었는데 먹어보고 넘 맘에 들어 포스팅을 했다.

 

2월1일 오랜만에 수원을 방문하고, 좀 거닐다가

수원남문 오뎅을 흡입해주고

통닭거리도 좀 보다가 날씨가 좀 쌀쌀해서 수원역 근처 롯데몰로 갔다.

배가 고파져서 먹을것을 찾던중 수원 롯데몰로 차를 타고 이동을 했다.

코로나가 시국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우리의 눈에 띈 101번지 남산돈까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었나보다.

2~3군데 음식점을 고민하다 들어갔다.

미우새는 안보지만

거기서도 나왔나보다. 물론 PPL이겄지

 

 

우리는 돈까스 하나랑 쫄면 하나를 주문했다.

그 전에 수원남문오뎅을 먹어서 크게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많이 주문하지는 않았다.

본 메뉴가 나오기전 스프가나왔다.

경양식 스타일~

스프는 그냥 일반적인맛이다.

 

 

내가 주문한것이 아마도 매운돈까스 였던걸로 기억한다.

요런 납작한 돈까스중에는 거의 최고급으로 퀄이 좋았다.

첨 나왔을때 겉은 완전 바삭바삭이었고 매운 소스도 입맛에 맞았음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돈까스 소스를 얹혀서 나오기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바삭한 돈까스가 눅눅해지는점이 아쉽

다음에 또 방문한다면 소스를 따로 담아 주문을 요청해봐야겠다

소스따로 돈까스 따로!!

 

 

여자친구가 주문한 쫄면

요것도 평타 이상의 맛이었음

새콤달콤한 쫄면의 소스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면이 고무줄 같지는 않고, 그래도 쫀쫀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쫄깃함이라

면의 식감이 참 맘에 들었음

 

우찌되었든 둘다 꽤 맘에 들게 맛있게 먹어서 

적은 사진으로 올리는 포스팅

여기를 갔다온 후에

체인점이 인천에도 있나 찾아보았는데

스퀘어원에 3월 27일 오픈한다고 발견!!

스퀘어원에 오픈하면 꼭 가보리라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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