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논현동, 용호낙지] 예전보다 더 맛있어 진거 같은 낙곱새

일요일에 여자친구와 만난 어느날

이날은 또 무엇을 먹어야 할까 고민을 하던중에

그동안 매일 갈려다가 못가본 용호낙지로 향하였다.

용호낙지는 낙곱새로 꽤 유명한데, 예전에 친구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용호낙지에 들어가서 전골을 먹었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맛이어서 좀 실망을 했던 적이 있다.

부산에서 먹었던 개미집과 쌍벽을 이룬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실망이라니

그래서 꽤 오래전일이라.. 이번에는 여친님과 함께 논현동으로 방문

전골 말고 낙곱새를 주문하였다.

위치는 인천 논현동 메가박스 건물 라피에스타 2층에 위치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본다

하지만 우리의 메뉴는 정해져있지만 정보 전달을 위해 메뉴판을 쏵~

낙곱새 2인분 주문

참고로 SNS에 올리면 음료나 사리를 주는 이벤트를 하지만

우리는 그런것 하지 않는다

귀찮음도 있고 우리는 무조건 내돈주고 내가 쓰는 후기

얻어먹지도 않는다. 

기본반찬들과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아직까지는 날것 그대로의 것들이라 침이 고이지 않는다

제발 맛있기만 빌뿐

용호낙지의 전골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이 낙곱새를 먹은 순간 그 기억이 싹 달아났다

요거는 꽤 맛있게 먹었다.

여자친구가 냄새에 굉장히 민감한데 여친님 말로는 곱창 냄새가 조금 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저 맛있게 먹을 뿐

여친도 맛있게 먹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낙새를 주문하자고 한다

먹은지 한달이 더 되어서 자세한 맛 표현은 못하겠지만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만 있을 뿐이다.

사진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맛이었던 것 같다

살짝 칼칼하고 낙지와 곱창, 새우의 씹는 맛이 있는 그런 음식

그리고 밥위에 자박하게 올려서 비벼 먹으면 꿀맛

맛있게 잘먹고 갑니다

다음에는 낙새로 다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