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동에 있는 황성
오징어찌개로 아주 유명한 집이다.
여자친구의 친구의 친구집에서 운영하고 있다는 여친님의 말...
여친님의 말에 따르면 TV에서 섭외전화 많이 오는데 대부분 거절을 하신다고.
어찌되었던 간에 오랜만에 여기를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다.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잊고있던 맛을 느꼈는데 다시한번 브라보를 외치며 맛있음에 감탄하고 갔다.
도착하니 바로 앞에 주차할 곳이 있지만
그리 많이 주차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이곳의 가장 큰 아쉬운점은 요 주차를 들 수 있겠다.
워낙 이 지역이 생긴지 오래된 곳이라 도로가 좁고, 근처에 주차 가능한 공간을 찾기 힘들다.
우리는 9시 되기전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갔기에 한자리 남은 주차공간에 차를 댈 수 있었다.
메뉴판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난 여기서 단 한가지 메뉴만 먹어봤다. 대표 메뉴 오징어찌개
보통 오징어찌개라 하면 집에서 어머님이 끓여주신 오징어 찌개만 생각날 것이다.
그런 추억을 찾아서 여기를 첨 방문 했던 때가 생각난다.
밖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오징어찌개
여기가 바로 그 곳이다.
반찬과 밥이 나왔다
그리고 오징어찌개를 먹을 커다란 그릇
그릇만 봐도 완전 먹음직스럽 ???? ㅋㅋ
오징어찌개가 나오면 맵기를 선택할수 있다
그 맵기에 따라 마늘과 고추가루를 뿌려주시는데 우리는 매운맛 선택
매운맛이 참고로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 그리 많이 맵지는 않았다.
마늘갈은것을 엄청 넣어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마늘을 엄청 좋아해서 좋았다.
다 끓인 오징어찌개
오징어도 꽤 많이 들어있고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신다.
너무 크게 썰려있어서, 가위와 집게를 가져와서 우리 취향껏 다시 잘랐다.
다 끓였을때 너무 많이 말고
조금 담아서 맛을 본다.
오~~ 굿~~~
해장이 되는 듯한 기분
얼큰 오징어찌개
과연 굿이다.
술이 땡기는 맛이다.
밥을 맛있게 클리어 하고
남은 찌개에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한번 더 흡입
과연 이맛이군
정말 맛있는 그 집
용현동 황성
맛있게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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