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병원에 간날
이 날은 오랜만에 서울로 외출한 날이라서
서울에 사는 친구 녀석을 만나야 하는 날이다.
후보중 한넘에게 그전부터 연락을 하여 성신여대 근처의 맛집을 방문 하기로했으나
주차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친구 동네 일산으로 넘어갔다
그리고 거기서 배고픔에 방문한 곳
바로 아우성 개성손만두
인천 논현동에도 내가 자주 가는 만두 전골집이 있는데
그곳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심지어 이름까지도
요즘 요런 만두전골이 많이 생기는듯
인천 논현돈 개성손만두 포스팅은 아래 사이트 클릭
https://norangko.tistory.com/57
우리동네랑 다르게 여긴 24시간이다
동네에 24시간 음식점이 많으면 많을수록 살이 더 쪄간다는 법칙이..
특이하게 전골에 샤브샤브까지 같이 먹는다.
처음에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했다가
세트 메뉴도 있어서 세트메뉴로 변경을 하였다.
세트 메뉴는 만두전골 2인분에 소고기 샤브샤브까지 함께 나오는것
김치와 단무지 나오는것은 우리동네랑 같고
저렇게 여분의 만두와 사리 칼국수 나오는것도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저 여분의 만두가 만두전골에 나중에 넣어서 먹는 것이 아니고
찐만두로 나와서 그냥 먹는 것이었다.
사리로 나오는 만두와 칼국수는 우리동네보다는 양이 좀 적어서 살짝 아쉬웠다.
사실 우리동네에서는 만두전골 2인분만 주문해도 만두의 빵빵함과 칼국수 때문에 엄청 배가 부른데
여기서는 소고기 샤브샤브와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해서 주문했다.
기본으로는 살짝 양이 부족했다.
만두전골이 나와서 팔팔 끓이고
들어가기 전의 소고기들
처음 끓였을때 국물이 깔끔하고 좋았다.
샤브샤브용 고기가 들어가자 고기 육수로 바뀌면서 깔끔한 맛이 좀 덜하게 되었다.
아마도 나중에 여기를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온전히 만두전골만 즐길듯 하다
국물맛은 우리동네 개성손만두 육수와 비슷했다.
아무래도 요즘 생기는 만두전골집들의 육수가 다 비슷한가보다
사진을 못찍었지만
마지막엔 칼국수 사리를 추가 주문해서 넣어먹었다.
역시 개성손만두는 실망시키지 않는 맛이다.
배부르게 먹고 온 후기
담에 일산을 가면 다른 음식점도 방문 해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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