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동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한 날
근처를 돌아다니다 보니 껍데기집 두곳이 눈에 띈다
그 중 한곳을 들어가기로 맘 먹었는데 벌써 대기 하는 사람들이 한가득
갈려고 하다가 못가게 되니 엄청 가고 싶어지는 심리..
그래서 찾다가 동암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동암은 예전 우리 둘의 나와바리
동암으로 고고
완전 먹자골목쪽이아닌 우체국쪽에 위치한
인계동 껍데기
여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대기는 없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무슨 맛일까 엄청 궁금
불판봐라
공사장에 있을법한 철근으로 만든 불판
포스가 짱이다
소스는 콩가루, 칠리솟, 카레가루, 소금 소스의 다양화~ 굿
껍데기
보통 껍데기를 굽다보면 튀어오르기도 하는데
여기는 이상한 프레스로 눌러주고 잘라주신다
그냥 다 된걸 먹기만 하면 되는듯
그리고 또 주문한 꼬들살
요것또한 기가 막히네
가격이 잘 생각이 안나는데
가성비가 굉장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가격이야 인터넷 뒤져보면 나오니까 패스
그리고 한국인은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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