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다 집으로 가는길은 항상 출출하다
물론 밤늦게 음식을 먹는것이 살도 찌고 안좋다지만
가끔 편의점앞을 그냥 지나치지 못할때가 있다.
이날도 편의점 꼭 가서 머라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날
폭풍검색을 하고 내 맘네 쏙 드는 음식 발견
바로 맵칼 어묵 떡볶이
다행히도 우리동네 GS25에도 맵칼어묵떡볶이가 있어서
하나 주워서 집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인절미 과자는 덤
내용물은 이러하다
떡볶이, 어묵 (네모오뎅), 소스
소스는 액상 소스가 아니고 분말 소스이다
여지껏 많은 인스턴스 떡볶이를 먹었는데 분말 소스인것은 첨 봤다.
요렇게 다 때려밖고 (실리카겐이 있는데 요건 빼야됨 먹지마세요)
물을 부은다음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준다.
완성
맛이 굉장히 자극적이다
맵칼이란 상품명과 잘어울리는 칼칼함이다
다만 맛에서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많이 난다
청양고추의 그런 칼칼함이 아니고
캡사이신의 그런 맵고 칼칼한맛
밤에 이거 먹고 자면 100퍼센트 얼굴 퉁퉁 부을정도로 자극적인 맛이었다.
그래도 왠지 소주일잔이랑 참 어울릴것 같은 맛
배고프면 뭐든지 다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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